코메론은 미국의 백화점 체인인 시어즈(Sears)와 줄자 납품에 관한 구체적 합의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메론은 "지난 18일부터 3일간 개최됐던 쾰른국제하드웨어박람회에 참가해 이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코메론은 "일부는 시어즈의 자체브랜드로 판매하고 일부는 코메론 브랜드로 판매하는 식으로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다.
시어즈에서는 줄자제품만 1년에 3천만달러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
코메론은 "시어즈를 통한 본격적인 판매는 금년 하반기부터 이뤄질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코메론은 작년 매출액은 215억원으로 전년대비 3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상이익은 124% 증가한 65억원이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