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친구들▼
현식은 결혼 20주년을 축하하는 이벤트를 열어 경진을 깜짝 놀라게 해주려 준비한다. 그러나 기념일을 잘못 알았다는 이유로 오히려 경진에게 핀잔을 듣는다. 경진의 화를 풀어주겠다고 찾아간 희도와 하균, 최부장은 오히려 경진에게 못들을 소리만 듣고 온다.
▼맛있는 청혼▼
효동은 태광이 희애 아버지임을 알고 충격을 받는다. 태광은 희애에게 갑수와 껄끄러운 사이이며, 부모도 모르는 효동을 다시는 만나지 말라고 단속한다. 효동은 효동각 주방에서 직접 요리를 해서 효동각을 인정받는 식당으로 키워놓겠다고 결의에 차있다.
▼순자▼
순자는 영화 촬영에 앞서 고사를 지내자 마음이 들뜬다. 순자가 연예계 진출에 성공함과 동시에 영화에도 출연하게 되자 고향에서는 잔치가 벌어진다. 한편 사사건건 순자가 눈에 거슬리는 황승리는 순자가 영화 촬영장에 늦게 도착하자 온갖 핀잔을 늘어놓는다.
▼환경스페셜▼
세계에 불고 있는 대체 에너지 풍력의 가능성을 살펴본다. 미국은 광활한 대지를 바탕으로 대규모 풍력단지를 조성하고 있고, 덴마크는 총 전기 수요량의 14%를 풍력발전으로 충당한다. 우리나라도 제주도 모슬포와 대관령 등에서 풍력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수요예술무대 ▼
김광석 5주기 추모 콘서트를 방영한다. 윤도현이 ‘이등병의 편지’, 조트리오가 ‘사랑이라는 이유로’, 여행스케치가 ‘나의 노래’, 장필순이 ‘서른 즈음에’, 안치환이 ‘그날들’, 권진원이 ‘변해가네’ 등을 부른다. 마지막으로 출연가수들이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를 열창한다.
▼문화센터―천연 화장품으로 봄철 피부 가꾸기▼
심각한 알레르기 피부에 도움이 되는 천연 화장품 만드는 방법을 배운다. 율무 참깨 아몬드 오이를 갈아서 스크럽을 만들어본다. 또한 알레르기 피부에 좋은 식이요법은 호두와 검은깨를 갈아서 우유와 섞어 아침 저녁으로 복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