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들이 대량 거래를 수반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 54분 현재 거래소 시장의 은행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1.90포인트(1.52%) 오른 126.50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각 현재 은행주의 거래량은 293만6000주.
국민은행이 전날보다 450원(2.51%) 오른 1835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고 있고 주택은행도 400원(1.46%) 상승한 27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나, 신한, 한미 등의 우량은행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각 증권사의 은행업 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은행권 구조조정이 가시화된데 따른 기대감이 이날 은행주들의 강세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