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5일을 시작으로 정규시즌과 플레이오프의 대장정을 펼쳐온 경향닷컴배 제 2회 KGL리그가 오는 8월 12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압구정동 Nazit (Na016압구정점)에서 리그통합결승전 및 종목별 최종결승전을 갖는다.
먼저 시즌 통합우승 결정전은 정규시즌 종합성적 @조 1위팀 (골드뱅크GolbanX)과 e조 1위팀 (한게임)이 Starcraft Bloodwar 여성부와 일반부의 3전씩을 치르고 Rainbow6 5전 3선승제를 치뤄 3경기중 다승을 거둔팀이 시즌 통합우승팀이 된다.
다음 종목별 최종결승전은 정식종목인 Starcraft일반부, 여성부, Rainbow6, 시범종목인 Quake3, FIFA2000의 플레이오프를 통한 @조와 e조 각 부분의 1위들이 서로대전을 벌여 최종 승자를 가리는 방식이다.
Starcraft일반부는 @조 1위 Best팀(임성춘, 정영주 선수...) vs e조 1위 SM팀(강도경, 오삼택, 김동수 선수...)의 5판 3선승제 경기가 펼쳐지고, Starcraft여성부는 @조 1위 All the Web팀(김지혜 선수...) vs e조 1위 SM팀(서순애 선수...)의 3판 2선승제 경기, Rainbow6는 @조 1위 All the Web팀(김태진, 조승현 선수) vs e조 1위 K55팀(장경진, 이문석 선수) 5판 3선승제 대전이, Quake3는 퀘이크 세계랭킹 3위경력의 골드뱅크GolbanX팀 김민우(PowerK) 선수와 All the Web팀 소속으로 최근 상승세를 타고있는 이승혁 선수의 3판 2선승제 대결이 펼쳐질 것이며 FIFA2000은 SM팀의 유종원 선수 vs CIMA팀 소속 곽래혁 선수의 3판 2선승제 경기가 진행될 것이다.
위 다섯부분의 최종 결승 우승자를 가리고, 정식종목(스타크래프트, 레인보우6)의 MVP를 온라인(50%)과 오프라인(50%)의 투표합산에 의해 선출한다. 현재 온라인 투표는 게임큐닷컴(www.Game-Q.com)을 통해 진행중이며 오프라인은 결승전 현장에서 참가 선수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시즌통합, 종목별 우승팀이 결정된 후 MVP선발과 시상식을 끝으로 이번 경향닷컴배 제 2회 KGL대회는 일단락된다. (이번 제 2회 KGL대회의 대전은 이게임즈의 www.Game-Q.com의 VOD-Q 동영상으로 모두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