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내용에 불만을 품고 스프링캠프를 뛰쳐나갔던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간판타자 프랭크 토머스가 팀 이탈 6일만에 캠프로 복귀했다고 28일(한국시간) AP통신이 보도.
토머스는 스프링캠프 복귀직후 "돈때문에 이탈한 것이 아니다"라고 항변.
토마스는 지난해 타율 3할2푼8리에 43홈런 143타점을 기록한 팀내 최고 간판타자.
시카고와 6년 장기계약을 한 그의 평균 연봉은 992만7000달러. 시카고 구단은 여기에 25만달러를 더 얹어 1000만달러이상의 연봉을 지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최용석/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