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BC협회는 28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최종률(崔鐘律·64) 예술의전당 사장을 제5대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황해도 해주 태생으로 경향신문 기자, 중앙일보 전무이사 겸 논설고문, 경향신문 사장, 국제언론인협회(IPI) 한국위원회 이사, 한국언론연구원 이사장, 한국신문협회장 등을 지냈으며 1998년부터 예술의전당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최회장의 임기는 3월1일부터 3년간이며 예술의전당 사장 임기가 만료되는 3월말까지 겸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