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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입력 | 2001-03-01 18:36:00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스토니 브룩 주립대 음대 동창들이 동문 콘서트를 갖는다. 2일 7시 영산아트홀.

이 학교의 한국출신 졸업생들은 1960년대 초부터 배출되기 시작, 현재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현재 30여명의 유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피아니스트 박효순(아트 앤 아트 대표) 임미정(전 뉴저지 주립대 교수), 바이올리니스트 조원경(서경대 교수), 첼리스트 박경옥(한양대 교수), 작곡가 박재은(가톨릭대 교수), 소프라노 박나연(상명대 겸임교수) 등이 이 학교 동문이다.

콘서트에서는 텔레만 트리오 소나타 A장조, 모차르트 ‘돈 죠반니’ 중 중창 ‘손에 손을 잡고’, 박재은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신항해’ 등 기악곡과 성악곡 12곡을 연주한다. 1만원. 02―497―1973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