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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포토]'미녀와 야수'
입력
|
2001-03-02 14:00:00
WBA 헤비급 타이틀 매치를 앞둔 디펜딩 챔피언 에반더 홀리필드(38)가 2일(한국시간) 계체량을 끝낸 뒤 매력적인 동·서양 미녀들 사이에서 알통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두팔을 들어 올린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4일 존 루이츠(28)와 재대결을 벌이는 홀리필드는 지난해 8월 공석이던 WBA 챔피언 자리를 놓고 루이츠와 일전을 겨뤄 프로복싱 사상 최초로 4차례 헤비급 챔피언에 올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