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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그곳/음식점]편안한 고급스러움,스테이크 전문점 'OK코랄'

입력 | 2001-03-02 16:36:00


ok목장에서 결투를 신청한다구? 이번에는 ok코랄에서 스테이크 맛으로 내기를 해볼까. 역삼동 노보텔 앰배서더 호텔 옆에 자리잡은 ok코랄은 스테이크 위주의 가족 단위 패밀리 레스토랑. 가족 단위라고 해도 주고객층은 20대 초반부터 30대 초반까지라고 하니 ok를 찾는 연령대는 다양한 편이다.

전체적으로 밝은 원목 탁자와 의자, 환한 조명과 커다란 창문으로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이 전형적인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단 좌석을 그대로 쭉 배치하지 않고 가운데 샐러드바를 중심으로 양쪽에 단체석이 따로 마련되어 사람이 가득 차도 번잡하지는 않을 것 같다.

특이한 것은 한쪽에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스테이크를 굽는 장면을 직접 볼 수 있다는 점, 창틀쪽에 가지런히 놓은 화분은 인조긴 하지만 자연적인 느낌을 더한다.

이곳의 주력 메뉴로는 스테이크로 가장 많이 찾는 리바이스 스테이크를 비롯해 중년층이 좋아하는 한식 갈비 양념의 갈비스테이크. 바닷가재와 안심스테이크도 선호하는 종류이다. 요새 광우병이니 뭐니 말들이 많은데 괜찮을까? 한우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런 걱정은 절대 없다는 게 박종성 점장의 말. 다른 스테이크 전문점보다 씹히는 육질도 다르고 고기맛이 더 고소하단다.

스테이크를 주문하면 샐러드바는 무료. 샐러드바는 날마다 조금씩 바뀌는데 해산물과, 피자, 라자냐, 스파게티 등 야채외에도 60여 가지의 여러 가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점심 때는 이 샐러드 바만으로 한 끼 해결하기에도 좋다. 어린이 메뉴는 꼬마안심의 경우 스테이크에 음료수를 포함해 12,800원이다. 생일인 경우 조그만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