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 서울미술대전’이 서울 종로구 신문로2가 경희궁터에 있는 시립미술관(서울 600년기념관)에서 21일까지 열린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미술대전은 85년 신설돼 원로 중진작가들의 대표적인 초대 전시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화 30점, 양화 45점, 판화 13점, 조각 22점 등 4개 부문에서 총 110명의 작품 110점이 선보이고 있다.
7일 오후 2시에는 판화부문 초대 작가인 김상구(金相九)씨가 시립미술관 전시실에서 판화기법 등에 관한 특강과 함께 전시작품에 대한 현장 강좌를 진행한다. 관람료는 무료이고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오후 6시. 단체 관람 및 기타 문의 02―725―3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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