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포토]환상의 오버헤드킥

팔레스타인의 지야드 알코드가 4일 홍콩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아시아지역 1차예선 3조 홍콩과의 경기에서 환상의 오버헤드킥을 시도하고 있다. 94년 자치정부 구성 후 팔레스타인 깃발 아래 처음 월드컵 지역예선에 참가한 팔레스타인은 이날 순수 아마추어 선수로 구성됐음에도 홈팀 홍콩에 1―1로 비겼다. 앞서 열린 같은 조 경기에서는 카타르가 스트라이커 알 에나지의 해트트릭을 앞세워 말레이시아를 5―1로 누르고 조 선두로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