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서능상사가 회사임원의 대규모 지분처분 소식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에서 8일 연속 상한가를 치고 있다.
5일 9시 20분 현재 가격제한폭인 6700원이 오른 6만32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달 21일 이후 연일 상한가 행진.
서울증권은 "서능상사의 한 임원이 보유지분 12%를 장내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것이 외자유치를 위한 주가 안정책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코스닥증권은 2일 서능상사의 외자유치 및 피인수설의 사실유무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한 바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