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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성전자 8일만에 반등

입력 | 2001-03-05 10:42:00


삼성전자가 약세행진을 접고 8일만에(거래일 기준) 강세로 돌아섰다.

5일 거래소시장에서 삼성전자 주가는 10시32분 현재 전일보다 5500원(3.05%) 올라 18만6000원을 기록중이다. 같은시각 매수잔량은 16만주인 반면 매도잔량은 5만주정도에 불과하다.

대우증권 인터넷·반도체담당 전병서 수석연구원은 “주총(9일)을 앞두고 특별한 재료는 없다”며 “다만 지난주말 미증시에서 반도체 업종이 소폭 올랐던 점이 영향을 받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반면 굿모닝증권 정재영과장은 “12일만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점과 국내주가 약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DR가격이 꾸준히 강보합을 보인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진호jinh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