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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포토]"이거 쑥스럽구먼"

입력 | 2001-03-05 14:37:00























독일 분데스리그 살케 04와 함브르크 SV의 5일 경기. 살케의 에비 샌드(왼쪽)와 함브르크의 토마스 유팔루시가 머리가 부딪칠지도 모르는 위험을 무릅쓰고 치열한 공중볼 쟁탈전을 벌였지만 공은 전혀 엉뚱한 방향으로 낙하해 두선수를 쑥스럽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