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게임 전시회 E3에 국내업체 28개 사가 참여하게 됐다.
게임종합지원센터(소장 성제환)은 전체 49개 회사가 제출한 E3 참가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28개 사를 선정해 한국공동관에 참여시키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참가업체 선정은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 한국게임제작협회, 온라인게임개발사협의회 등 3개 단체가 공동으로 국내 시장성, 마케팅, 독창성, 수출 경험, 선시회 경험, 수상 능력 등을 고려해 이뤄졌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온라인·PC게임 업체가 20개, PDA게임업체 3개, 아케이드게임 2개, 게임기기업체 3개사 등이다.
참여할 각 게임과 업체 들은 '액츄얼 파이트'를 출품하는 지씨텍, '소마신화전기'의 커멘조이, '하얀마음백구'의 한빛소프트, '꼬마대장 망치'를 선보이는 디지털드림스튜디오(대표 이정근), '헬브레스'의 시멘텍, '모션베이스'의 비전테크시스템, '카르마'를 내놓는 드래곤플라이게임공장 등이다.
양희웅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