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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삼성카드, 시각장애인에 3000만원 전달

입력 | 2001-03-06 18:54:00


■삼성카드(사장 이경우·李庚雨)는 6일 본사에서 시각장애인 14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장학금은 시각장애인과 안내견을 후원하기 위해 삼성카드가 발급한 안내견 후원카드의 연간 사용액 중 0.1%를 적립, 조성됐다. 99년 11월 발급이 시작된 안내견 후원카드는 지금까지 10만장이 발급됐으며 이날 전달로 후원금 총액은 4200만원으로 늘어났다.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