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순 13일 전통춤 발표회◇
중요 무형문화재 제 97호 살품이춤 전수조교인 한국무용가 양길순이 13일 오후 7시반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전통춤 발표회’를 갖는다.
이번 무대는 김숙자류의 ‘도살풀이’를 비롯, ‘입춤’ ‘승무’ 등 무형문화재 무대 종목을 중심으로 공연된다. 양길순은 지난해 제8회 전통예술진흥회 전국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4000∼8000원. 02―525―0604
◇'산울림' 연구단원 모집◇
한국현대무용진흥회(이사장 육완순)는 10일 오후 4시반 서울 동숭동 문예진흥원 강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제정한 ‘Dancers’ Heart Award’는 무용을 전공하지 않았지만 무용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주는 상으로 이종덕 세종문화회관 총감독이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화숙과 류석훈은 각각 ‘이사도라 무용예술상’과 ‘최고무용가상’을 받는다. 극단 ‘산울림’이 제30기 연구단원을 모집한다. 선발 부문은 연기 연출 기획 조명 등이며 고졸 이상의 남녀를 대상으로 한다. 3월17일까지 서울 서교동 산울림 극장에서 응시 원서를 교부, 접수한다. 02―334―5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