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랩터스의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가 7일(이하 한국시간) NBA 3월 첫주 주간 MVP에 선정됐다.
NBA 득점랭킹 4위를 달리고 있는 카터는 지난 한주 게임당 평균 31.8득점, 6.5리바운드, 4.8어시스트의 전방위적 활약으로 팀에 4연승을 안겼다. 특히 높은 슈팅성공률(49.5%)은 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3점슛 성공률도 44%(11/25)까지 끌어올렸다.
카터는 지난 주 첫 경기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부터 3경기 연속 30득점 이상을 쏟아부었다.
4일 뉴욕 닉스전에서는 25득점에 그쳤지만 팀의 리더답게 리바운드(8),어시스트(4),스틸(3) 등 에서 골고루 활약하며 이번시즌 토론토의 연승기록을 '5'로 늘리는데 앞장섰다.
박해식/동아닷컴 기자 pisto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