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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한통프리텔, 전국 4개 권역별 통신망 전문관리회사 설

입력 | 2001-03-11 16:08:00


한국통신프리텔(대표이사 이용경)은 한강이남의 서울 및 경기지역 한통프리텔 통신망시설을 오엠아이텔레콤에 위탁 관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외에 서울 경기 한강이북 및 강원지역에 유니넷텍㈜(대표 김한호), 경상지역에 KNT㈜(대표 장용진), 충청 호남지역에 인프라넷 테크놀러지㈜(대표 최승길) 등도 이달중에 설립, 전국 4개 권역별 전담회사가 한통프리텔의 기지국 등 통신망설비를 전면 위탁 운영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설립되는 통신망 위탁관리회사에는 기존 한통프리텔 소속의 전문 운용인력이 회사별로 각각 50명씩 총 200명 가량 자리를 옮겨 현장 품질개선에만 전념하게된다. 이들은 기지국, 중계기, 공중선시설, 공통설비 등 제반 통신망 시설에 대한 일상 정기점검, 고장복구, 환경관리, 주기적인 통화품질 측정 및 현황 분석과 일상적인 유지 보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한편 한통엠닷컴은 이미 사업초기부터 ㈜모드니 등 지역별 총 6개사에 통신망 유지보수업무를 위탁 운영중이다.

이국명lkmh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