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월드컵은 우리가 주인공.’
한국과 일본의 축구 꿈나무들이 24일과 25일 이틀간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우정의 잔치’를 벌입니다. 동아일보사는 일본 아사히신문사와 함께 한일 양국 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축구 축제인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기념 KIKA컵 2001 한일소년축구대회’를 공동 주최합니다.
1998년 시작돼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 축구 꿈나무들의 경연장으로 양국 축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축구의 상징’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리게 됨으로써 그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를 공동 개최하는 한일 양국 축구의 변함 없는 우정에 가교 역할을 할 이번 대회에 축구 팬과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국내 유망 스포츠용품사인 ㈜키카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의 우승팀에는 영예의 ‘KIKA컵’이 수여됩니다.
이번 대회는 관심 있는 축구 팬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일 정〓2001년 3월24∼25일
▽장 소〓서울 동대문운동장
▽참가팀 △한국〓광덕초등교(안산) 구룡초등교(서울) 세류초등교(수원) △일본〓시미즈클럽 삿포로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