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일부 대학이 학교발전을 위해 정신적 금전적 기여를 한 인물이나 단체의 관계자 자녀에게 입학할 때 혜택을 주는 기여입학제도를 도입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교육의 평등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며 반대하는 의견과 "학교발전을 위해 필요한 조치"라는 의견이 맞서고 있다. 12일 한국통신엠닷컴 가입자들에게 기여입학제 도입에 대한 의견을 물었다. 492명이 답한 결과는 반대 62.8%, 찬성 37.2%였다.
blues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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