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의 전광렬과 영화 의 이미숙이 강제규 필름의 영화 (감독 전윤수)에서 결혼 10년차의 부부로 등장, 섬세한 멜로 연기를 펼친다.
TV 스타로 발돋움한 전광렬로서는 첫번째 영화 출연. 지난해 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여부족장 연기를 펼쳤던 이미숙에겐 정통 멜로연기로 복귀작.
는 남편의 실직으로 거액의 빚을 져 가정파탄의 위기에 처한 부부의 이야기를 그린다. 아내 영희(이미숙)는 성공한 사업가가 된 옛 사랑으로부터 엄청난 조건의 유혹을 받고 남편 철수(전광렬) 역시 거물 재력가인 여성의 유혹 때문에 갈등한다.
영화의 제목은 스페인어로 ‘키스해주세요’라는 뜻. 6월말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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