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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하수처리장에 냄새방지시설

입력 | 2001-03-13 18:58:00


서울시는 13일 난지 가양 중랑 등 하수처리장 3곳에 대해 총 28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냄새방지시설 등을 연차적으로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이들 하수처리장에 덮개와 탈취시설의 설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는 특히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경기장 부근의 난지 하수처리장의 공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월드컵 경기 개최전인 내년 4월까지 끝내고 가양 중랑 하수처리장의 공사도 연차적으로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