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사가 금광 발견설과 관련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거래소 시장에서 현대상사는 오후 1시 50분 현재 전날보다 350원(12.72%) 오른 3100원(액면가 5000원)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3000원대에 진입했다.
이에 대해 SK증권의 김기영 연구원은 "현대상사 사장 일행이 현재 말리에 체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회사측 고위 관계자까지 현지로 떠난 것에 대한 기대감이 이날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현대상사의 한 관계자는 "사장 일행이 12일(한국시각) 출국해 15일날 귀국할 예정"이라며 자세한 소식이 입수되는대로 언론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준석dro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