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농업기술센터는 14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시내 21곳의 주말농장 회원 1만1000여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장예정일은 다음달 21일. 이번에 마련된 주말농장은 텃밭형 16곳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자연학습장형 3곳, 배나무 재배형 2곳이다.
가구당 분양면적은 텃밭형 대부분이 3∼5평, 자연학습장형은 20평 규모다.
텃밭형의 경우 봄에는 고추 가지 상추 치커리 쑥갓 감자 고구마 시금치 등을 가꾸고 가을에는 배추 무 갓 쪽파 등 김장용 채소를 심을 수 있다.
회원들은 텃밭형의 경우 회비 6만원을 내면 11월까지 농사에 필요한 각종 농기구와 종자, 비료 등을 농장측으로부터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02―3462―7924, 57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