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한국영화계의 신세대 스타 유지태가 일본 진출을 노리고 있다. 유지태는 오는 4월28일 일본 개봉 예정인 홍보차 최근 일본을 방문, 열띤 인터뷰 세례를 받았다. 그는 일본 TV와 신문, 잡지 등을 포함해 총 36개 언론과 인터뷰를 가졌는데 일본 언론의 반응은 상당히 호의적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의 일본 배급을 맡고 있는 쇼치쿠 영화사의 관계자들은 "유지태가 일본인들에게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외모를 가지고 있다"며 "의 일본 배급이 성사될 경우, 유지태에 대한 일본 10대 팬들의 관심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유지태가 출연한 양윤호 감독의 화재 재난 드라마 는 일본 배급을 추진중. 유지태의 차기작인 역시 로 일본 내에서 인지도를 높인 허진호 감독의 작품이어서 유지태의 일본 내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황희연benotb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