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해 12월 정부의 금융산업 구조조정에 반발, 국민은행과 주택은행 노조원 1만2000여명을 동원해 총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사전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금융산업노조 이용득 위원장(47)을 검거,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는 14일 오후 11시경 서울대 정문에서 금융노조 관계자를 만나려다 잠복중이던 형사들에 의해 연행됐다.
angelhuh@donga.com
이씨는 14일 오후 11시경 서울대 정문에서 금융노조 관계자를 만나려다 잠복중이던 형사들에 의해 연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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