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e베이의 멕 휘트먼(Meg Whtman)회장의 방한 소식에 옥션의 주가가 20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e베이는 최근 옥션을 인수한 세계 최대 인터넷 경매회사다.
옥션은 10시 55분 현재 전일대비 7.80%(1600원) 오른 2만2100원에 주가가 형성돼 있다.
휘트먼 회장은 오는 27일 입국해 30일 출국할 예정이다. 이 기간동안 정보통신부장관 예방, 이화여대 학생들을 위한 강의, IT업계 리더들을 대상으로 한 강의 등이 잡혀 있다.
옥션의 최상기 과장은 "이번 방문은 그룹 인수 후 첫 방문으로서 직원들과의 상견례가 목적"이라며 "옥션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계획 발표는 예정에 없다"고 말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