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삼아약품이 미국에서 심장병 치료제 특허를 얻었다는 소식에 21일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오후 1시 25분 현재 가격제한폭 660원 오른 6160원을 기록중이다.
삼아약품은 이날 "녹차 추출물인 카테킨을 이용해 관상동맥 재협착 예방 및 치료 물질을 개발했다"며 "미국 특허를 취득했으니만큼 FDA승인을 받아 신약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공시한 바 있다.
삼아약품 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취득한 물질에 대해 충북대 의대와 공동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연간 2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