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사이언스는 29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김명자 환경부 장관을 초청해 ‘뜨거워지는 지구’를 주제로 극장식 과학강연회를 갖는다.
과총 과학문화재단 주최, 동아사이언스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무료 강연에서 김 장관은 인류의 미래를 위협하는 가장 큰 문제인 지구 온난화가 왜 일어나고 있는지, 온난화가 한반도에는 어떤 영향을 끼칠 지에 대해 설명하고 그 대책을 청중들과 함께 토론한다.
김 장관은 서울대 화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버지니아대에서 화학박사학위를 받은 뒤 숙명여대 교수로 일해왔으며, 저서로는 ‘과학기술의 세계’ ‘동서양의 과학전통과 환경운동’ 등이 있다.
강연회가 열리는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회관 대강당은 지하철 2호선 8번 출구로 나와 5분 거리에 있다.
강연회 예약은 22일부터 인터넷 동아사이언스(www.dongaScience.com) 홈페이지에서 직접 할 수 있다. 문의 02)2020―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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