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쩌민(江澤民·사진) 중국 국가 주석은 20일 일본 정부에 대해 역사 교과서 검정을 신중히 해줄 것을 촉구했다.
장주석은 이날 인민대회당에서 아나미 고레시케(阿南惟茂) 신임 주중(駐中) 일본 대사와 만난 자리에서 “중국 인민은 일본의 새 역사 교과서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한편 주룽지(朱鎔基) 중국 국무원 총리는 15일 일본 교과서 문제 논란과 관련해 “일본 정부와 문부성은 교과서 개정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베이징교도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