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양산업이 또다시 강세다. 대주주가 지분 매각계약을 체결했기 때문이다.
22일 1시 30분 현재 가격제한폭 6900원 오른 6만4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보양산업은 지난 5일부터 6일간 상한가를 친 후 한동안 약세였다.
보양산업은 전날 대주주가 32만4000주(발행주식의 60%)를 나우I&S 대주주와 아이앤비골드문컨설팅합자회사에 매각하는 내용의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었다.
나우I&S 지난 99년 설립된 영화표 및 항공권 관련 전산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로 알려져 있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이번 주식매매계약이 완료되면 가발 업체였던 보양산업은 주력사업을 인터넷 솔루션 개발로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