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국내 증시의 반도체 관련주들도 연일 초강세다.
26일 오전 10시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2.32%(5000원) 오른 22만원에 거래되며 5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전자(6.09%), 아남반도체(8.41%)도 크게 오르고 있다.
미래산업(6.78%), 신성이엔지(7.11%), 디아이(7.47%), 케이씨텍(3.08%) 등 오름세는 반도체 재료·장비 업체까지 확산돼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마찬가지.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0.09%(1100원) 오른 1만2000원이며 화인반도체(7.52%), 파이컴(5.27%)도 강세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