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日프로야구 소식]구대성 27일 홈구장 데뷔전

입력 | 2001-03-26 15:07:00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의 구대성(32)이 세이부의 소방왕 모리 신지(27)와 정면충돌한다.

오릭스는 27일, 28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세이브 라이온즈와 홈개막 2연전을 벌인다.

모리는 빠른 볼과 대담한 승부가 돋보이는 구원전문 투수로 지난해 58경기에 등판해 5승23세이브(6패)를 거뒀다.

한편 구대성은 지난 24일 후쿠오카 돔구장에서 열린 다이에 호크스와의 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말 등판해 5타자를 상대로 안타 1개와 사사구 1개를 내줬지만 삼진 2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막아내 팀의 승리를 지켰다. 그러나 팀이 큰 점수차로 앞서있어 세이브는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