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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남북단일팀 훈련지 와카야마-기시와타市로

입력 | 2001-03-26 18:44:00


일본 오사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6일 남북 단일팀인 ‘코리아’ 팀의 합동 훈련지를 일본 와카야마현 와카야마시와 오사카부 기시와타시로 결정했다고 대한탁구협회에 알려왔다.

코리아팀은 와카야마시 시립체육관에서 일본 도착일로부터 15일까지 훈련을 한 뒤 16일부터 20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기시와타 시립체육관에서 훈련하게 된다.

남북 단일팀의 일본 전지훈련장소는 오사케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에서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이며 단일팀은 이에 따른 숙박 문제만 해결하면 된다.

와카야마시는 온천 휴양지 및 밀감, 매실 생산지로 유명한 오사카 인근의 도시다.

sw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