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개발업체 ㈜판타그램(대표 이상윤)은 4일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가정용 비디오 게임기 X-박스용 게임 개발 및 유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판타그램은 이 회사가 지난해 PC게임으로 출시한 `킹덤언더파이어'를X-박스용으로 개발키로 했으며 X-박스가 국내에 출시될 경우 유통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보유하게 됐다.
판타그램의 이상윤 사장은 "세계적인 시장규모가 PC용 게임보다 배가 큰 가정용비디오 게임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희웅heewo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