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며칠간 하락세였던 구제역 수혜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9일 10시 40분 현재 닭고기 생산업체 하림의 주식은 507만주가 거래되며 가격이 전일대비 3.33%오른 상태다. 마니커는 3.64%, 한성에코넷은 3.64% 상승세.
거래소도 마찬가지다. 맥광소재는 5.55% 올라 강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사조산업, 동원수산 등 수산물업체도 3% 이상의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 전문가들은 "이렇다할 상승논리가 없는 상태에서 이전에 주목을 받았던 종목들이 순환매형태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날 구제역 수혜주의 강세도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 전망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