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 관광 순풍, 금강산 항로 역풍(강원 속초시 관계자, 11일 속초항에서 출발하는 속초-러시아 자루비노-중국 훈춘간 북방항로를 통한 백두산 관광은 증선키로 한 반면에 속초-장전간 현대 설봉호는 축소운항하고 있는 데 대해).
▽손기정 선수의 일장기 말소 사건을 기억합시다(동아닷컴 네티즌, 11일 동아마라톤 사이트에서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일본 교과서 왜곡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일제 스포츠용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벌이자며).
▽샤일록의 칼을 빼앗아야 한다(김근태 민주당 최고위원, 11일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고리 사채업자들의 횡포를 규탄하고 이자 제한법의 부활을 요구하며).
▽대외환경이 최악으로 치닫지 않는다고 해서 한국 시장의 전망이 밝은 것은 아니다(동원증권, 11일 미국 등 선진국의 경제가 더 나빠지지 않더라도 당분간 국내 주가의 저공 비행이 계속될 것이라며).
▽외교란 어떤 때는 일반인이 바라는 것보다 시간이 좀 더 걸린다(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10일 백악관 출입기자들에게 미국 정찰기 EP3 승무원 송환 문제를 설명하며).
▽태국 소비자들은 다국적 회사의 실험대상이 되는 것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10일 네슬레 등 다국적 기업이 유전자변형작물(GMO)로 만든 식품을 경고 문구나 성분 표시도 없이 팔고 있다고 비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