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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이덕희배 주니어테니스대회 14일 개막

입력 | 2001-04-12 18:58:00


국내 최초의 여자프로테니스 선수였던 이덕희씨(47)가 창설한 제1회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가 14일부터 6일간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에서 열린다. 국제테니스연맹(ITF) 주니어서키트 대회 5그룹에 속하는 이번 대회는 3세트 매치 토너먼트 방식으로 남녀 단식에 각각 32명, 복식은 각각 16조가 우승을 다투게 된다. 한국에서 국제주니어대회가 열리는 것은 98년 제3회 나이키국제주니어대회 이후 3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