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타뮤직이 대영에이브이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것을 계기로 음반 업체간의 M&A(인수합병) 기대가 높아지자 이들의 주가도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
당사자인 대영에이브이의 주가는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되자 마자 상한가를 기록했다. 9시 30분 현재 1200원오른 1만1250원. 최근 4일동안 연일 강세였으며 그중 상한가는 세번이다.
매기는 음반업종 전반으로 확산된 상태. 에스엠은 4% 넘게 오르고 있으며 예당은 3% 남짓 오르고 있다. 역시 나흘 연속 강세.
증권사 엔터테인먼트담당 애널리스들은 "M&A기대를 계기로 음반업종 테마가 최근 강세를 보이는데 다분히 심리적인 이유"라고 평가하고 "이들의 주가가 장기간 조정을 받았던 것도 강세에 일조했다"고 말하고 있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