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란서어로 '오늘'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오쥬르뒤는 99년에 오픈한 카페로 실내 인테리어가 세련되고 깔끔하기로 소문난 곳이다.
숙대 바로 입구 큰 건물 2층에 자리잡고 있는데, 창이 넓어 오후에는 실내가득 밝은 햇살로 가득차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하며 창가에 앉으면 거리를 내려다 볼 수도 있어 시원스러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현대적인 실내는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을 많이 썼는데 일본에서 공부한 분이 설계를 맡아 해주셨다고 한다. 한쪽 천장을 장식하고 있는 조형물이 시선을 끌기도 한다.
편안해 보이는 베이지색 쇼파와 실내 가득 울리는 잔잔한 팝의 선율과 함께 낭만있는 시간을 보내기에도 아주 제격인 이곳 오쥬르뒤는 커피향이 독특하기로도 유명하다.
이태리에서 가져다 쓰는 원두는 향이 뛰어나고 은은하여 일부러 커피를 맛보러 오는 손님들도 적지 않다고 한다. 또한 조선호텔에서 만들어 오는 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