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이 솔로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를 연다.
그의 대변인은 "9월7일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휘트니 휴스턴, 브리트니 스피어스, 마크 앤소니, 새기, 'N 싱크' 등 인기 가수들이 함께 하는 대형 무대를 꾸민다"고 밝혔다.
그는 또 마이클 잭슨의 가족으로 구성된 '잭슨스'가 해체된지 20년만에 다시 뭉쳐 'Ben' 'I'll Be There' 등 지난날의 히트곡을 합창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잭슨은 16일 "솔로 30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이어서 무척 흥분된다"며 "나의 형제들과 동료 연예인, 그리고 팬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밤을 펼쳐보이겠다"고 말했다.
마이클 잭슨은 공연과 함께 올 가을 발매를 예정으로 새 음반 작업에 들어갔다.
황태훈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