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기업 와이즈콘트롤이 본사 부지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17일 2시 15분 현재 가격제한폭 140원 오른 1310원을 기록중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날 "5400여평 규모의 용인 본사 부지를 매각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땅 값은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했다는 장점이 있어 1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이 관계자는 추정했다.
와이즈콘트롤은 50억원 정도의 빚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땅이 순조롭게 팔리면 이를 모두 갚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양영권zero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