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토지행정학회의 여론조사 결과 "본인 사망시 화장을 원한다"는 응답이 63.4%로 1983년 조사 때의 25%보다 2.5배로 늘어났다. 그러나 서울시가 추진중인 제2 시립화장장 및 추모공원 건립계획에 대한 후보지 주민들의 반발은 심각한 상태다. 17일 한국통신엠닷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화장장이 들어선다면 어떻게 하겠는지를 물었다. 496명이 응답한 결과 "찬성한다" 40.3%, "반대한다" 5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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