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이 고 김일성(金日成)주석 생일인 태양절(15일)을 맞아 이날부터 17일까지 사흘째 군부대를 시찰했다고 관영 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김국방위원장은 17일에는 전재선(全在善·1군단장)차수, 현철해(玄哲海·군총정치국 조직부국장) 박재경(朴在慶·군총정치국 선전부국장)대장, 리용철(李勇哲) 장성택(張成澤)노동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과 함께 최전방의 인민군 841부대와 998부대를 방문했다.
김국방위원장은 15일에는 전방의 2629부대와 580부대 군인들이 건설한 양어장을 시찰한데 이어 16일에는 3427부대 포대대와 757부대가 새로 건설한 염소목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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