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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지 않은 눈물

입력 | 2001-04-18 19:06:00



4.19 혁명 기념일을 하루 앞둔 18일 서울 강북구 수유리 4.19 국립묘지를 찾은 할머니가 먼저 떠난 가족의 묘비를 쓰다듬으며 눈물을 훔치고 있다.「서영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