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의 폭등으로 일본 도쿄증시도 동반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도쿄 증시의 닛케이지수는 지난 1월22일 이후 처음으로 14000선을 상향돌파했다.
19일 오전 10시05분 현재 닛케이지수는 전날보다 3.16%(430.40엔) 상승한 14072.19엔을 기록하고 있다.
IBM과 애플컴퓨터의 실적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남에 따라 컴퓨터 관련 첨단기술주들의 상승이 두드러지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주도했다.
세계 제2의 소매가전업체인 소니는 4.2%(370엔) 오른 9340엔을 기록중이며 세계 제2의 반도체회사인 도시바는 4.9%(819엔) 오른 5000을 나타내고 있다.
정유미heave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