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물건 구입이 보편화하고 있다. 3월 중순경 인터파크라는 쇼핑몰을 통해 전공서적을 주문했다. TV광고 등을 통해 쇼핑몰을 알게 됐고 이곳에 마침 내가 원하던 책이 있어 친구들과 함께 주문했다. 하지만 주문한 지 1주일이 지나도 책이 도착하지 않아 학교 수업을 받는 데 많은 지장을 받았다. 며칠이 더 지난 뒤에 인터파크 직원이 전화를 걸어와 책이 품절됐으니 환불해 주겠다고 말하고는 1주일이 지나서야 돈을 보내왔다. 이 우스운 일 때문에 친구들과 나는 수수료 지불은 물론 아까운 시간을 허비했다. 정신적으로도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고 이 업체에 대한 불신감이 커졌다. 쇼핑몰 업체의 허위 과장 광고는 사라져야 한다.
허윤진(울산시 동구 서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