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리펑 中 전인대상무위장 내달 방한

입력 | 2001-04-19 23:39:00


중국의 권력 서열 2위인 리펑(李鵬) 전국인민대표대회(의회에 해당) 상무위원회 위원장이 5월24일경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중국 소식통이 19일 밝혔다.

그는 올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관리 가운데 최고위 인사다. 리 위원장은 94년 10월 총리 재직시 방한했었다. 한국에서 3박4일이나 4박5일 정도 머문 뒤 일본으로 향할 예정이다.

리 위원장 방한은 3월말로 예정됐으나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의 남미순방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일정상 미뤄졌다.

ljhzi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