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옥련동 ‘아암도 해안공원’의 개방시간이 21일부터 3시간 연장돼 밤바다 풍경을 즐길 수 있게 됐다.
호안블록 친수계단 등이 조성된 1.24㎞ 구간의 아암도 해안공원은 지난해 4월부터 일출∼일몰시간까지만 개방하도록 돼 있어 하절기인 4∼10월의 개방시간은 오전 7시∼오후 8시였다. 그러나 앞으로 폐장시간은 오후 11시까지로 늘어난다.
인천 연수구 관계자는 “개방시간이 짧다는 민원이 제기돼 군부대와 협의를 거쳐 개방시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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